
클리어한지는 좀 됐지만 이제서야 끄적여보는 바이오 하자드4 RE 클리어 후기입니다.
저는 참고로 PS2 버전의 바이오하자드4를 플레이해보질 못했고, 이번 리메이크 작품이 처음 경험해보는 바하4였습니다.이전에 바하2 리메이크가 나왔을때는 노멀, 하드모드 클리어하면서 정말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 바하4도 역시 기가 막힌 게임이였습니다.


바이오 하자드4 RE 특징
일단 게임이 전체적으로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로 계속해서 이어지며, 전작에서는 공포스러운 연출이 강했다면 이번 작품에선 액션성이 더욱 강한 연출이 포인트였습니다.



원작보다 더 뛰어난 그래픽은 물론, 스토리텔링 연출에 있어서도 약간의 대사 변화와 크게 바뀌지 않은 내용으로 원작을 망가뜨리지 않고 제대로 구현했다고 보여집니다. 계승할 것은 계승하고 버릴건 버린 완벽한 리메이크가 아닐수 없네요.

조작 체계는 바이오하자드2,3 처럼 3인칭 시점이 아닌 비하인드뷰로 처음엔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으나 금방 적응할수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초반에 카메라 워킹이 심하여 멀미 증세가 좀 있었으나, 옵션 메뉴에서 카메라 흔들림 조정을 하고 나서부터는 괜찮아졌습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역시 액션이었습니다. 상대방 공격에 맞춰 칼로 방어하는 버튼을 누르면 '패링'이 되어 총알 낭비 없이도 후두려 팰수 있다는 점. 또 적의 뒤에서 몰래 접근하여 목을 따버리는 '암살' 시스템도 있었고, 여차하면 떼거지로 전투를 벌여 샷건으로 통쾌하게 날려버릴수도 있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풀어나갈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
아쉽다고 할수 있는 부분은 짧은 스토리 분량의 플레이 타임입니다. 길게 해봤자 총 20시간 내로 엔딩을 볼수 있는데, 게임이 워낙 재밌다보니 짧다고 느낀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따라서 난이도를 높여가며 2회차, 3회차 플레이를 유도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왜인지 1회차 클리어하고 난뒤에는 손이 가지 않더군요.
네 그럼 바이오 하자드4 RE 플레이 짧은 후기였구요, 저는 완전 강력 추천 하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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